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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세상/이상적인 삶60

안도현의 '연탄 한 장' 읽고 사랑의 시 써 보기 안도현의 '연탄 한 장'을 읽고 누구에게 줄 사랑의 시를 써 보자. 2016. 7. 1.
데이비드 흄의 인간 본성에 관한 논고 '도덕에 관하여' - 공감 공감sympathy(동정심)의 본성과 힘에 대해 살벼 보자. 모든 사람의 마음은 그 느낌이나 작용이 유사하며, 누구나 다른 사람도 느낄 수 있는 정서를 통해 행동한다. 현악기를 연주할 때 한 현의 진동이 나머지 현에게 전달되는 것처럼 온갖 정서는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쉽게 옮겨 가며, 모든 사람에게 일정한 반향을 미치게 된다. 감정이 담긴 어떤 사람의 목소리와 몸짓을 볼 때, 나는 곧장 그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고, 그 사람의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마찬가지로 내가 어떤 사람이 표출하는 감정의 원인을 알게 되었을 때, 나의 마음은 그러한 감정의 결과를 연상하고, 그 결과 때문에 그 사람과 유사한 감정을 지니게 된다. 내가 아주 끔찍한 외과 수술에 참여한다고 가정해 보자. 수술 시작 전이라고.. 2016. 6. 19.
도덕적 감정과 덕성 함양 이상적 인간이 되기 위해서는 도덕적 앎도 중요하지만 도덕적 감정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도덕적 감정은 양심, 자기 존중, 공감, 선에 대한 사랑, 자기 통제 등에 의해서 구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것을 동양에서는 총체적으로 인간의 덕성이라고 말한다. 이런 덕성을 함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선 공경恭敬으로 자신의 덕성을 길러야 한다. 주희朱熹는 "공경을 잘 하면 도덕적 마음을 보존하게 되고, 도덕적 마음을 보존하면 도덕적 법칙을 터득하게 된다. 그러므로 공경은 덕을 이루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공경은 마음을 사랑에 집중시킨 상태로, 사사로운 마음이 사라지고 마음의 양심이 확보되는 것이다. 반면에 도덕적 법칙을 꾸준하고 진실되게 실천하여 덕성을 기르는 방법도 있다. 우리는 도덕적 실천.. 2016. 6. 7.
소크라테스의 앎과 선에 대한 관점 "만일 쾌락이 선이라면, 자기가 행하고 있는 것 외에 더 선한 것이 있으며, 더구나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데도 지금까지 해 오던 것을 계속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그리고 '자기 자신에 진다.' 라는 것은 무지임에 분명하고 '자기 자신을 이긴다.' 라는 것은 틀림없이 지혜 자체가 아니겠습니까? ········· 그렇다면 대체 무지無知란 어떤 것일까요? 그것은 중대한 일에 대하여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오류를 범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그렇다면 스스로 나서서 악이나 또는 악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향해 가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선을 제쳐 놓고 악이나 악이라고 생각되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는 것은, 본래부터 사람의 본성에 깃들어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두 .. 201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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