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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메니데스9

플라톤이 받은 파르메니네스와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의 영향 파르메니데스로부터는, 실재는 영원성을 가진 것이며 무시간적timeless인 것이라는 신앙을 받았고, 따라서 논리적 귀결로서 변화라는 것을 모두 환각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를 얻었던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는 소극적 학설을 끌어냈다. 즉, 감관계感官界sensible world에는 영속적인 것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이 견해는 파르메니데스의 사상과 결합되어, 지식knowledge이란 감각senses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지성intellect에 의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이런 결론은 피타고라스 정의와도 잘 맞는 결론인 것이다. 2016. 5. 4.
시간의 제국에 예속되지 않는 철학자들의 야심 헤라클레이토스가 가르친 바와 같은 항구적 유전의 사상은 고통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과학도 이를 반박할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철학자들의 주요 야심 가운데 하나는 과학이 죽여 버렸던 것 같은 희망을 소생시키는 일이었다. 따라서, 철학자들은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고 시간time의 제국에 예속하지 않는 어떤 것을 찾아 왔던 것이다. 이 탐구는 파르메니데스로부터 시작된다. 2015. 12. 12.
파르메니데스와 원자론자의 진공론 그런데 비존재not-being를 반대한 파르메니데스의 논의는 논리적으로 반박하기 어려운 것 같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것같이 보이는 곳에도 공기가 존재한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파르메니데스의 논의는 더욱 강화되었다. 이 진공의 존재 문제는 논리와 일상 행해지는 관찰과의 혼란된 혼합의 한 좋은 실례이다. 파르메니데스의 입장을 이와 같이 말할 수가 있다. "우리는 진공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진공은 무無는 아니다. 따라서, 그것은 진공이 아니다." 원자론자들이 이 논의에 대하여 답변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들은 다만 운동이란 것은 경험적인 사실이며, 따라서 비록 진공이란 것이 생각하기 어려운 것일지라도 존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런 입장에서 파르메니데스의 논의를 무시할 것을 선언하고 있을 뿐이다. 2015. 8. 3.
아리스토텔레스의 파르메니데스에 대한 견해 레우키포스도 그의 시대의 다른 철학자들과 같이 파르메니데스의 논의와 운동과 변화의 자명적인 사실을 조화시키려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과 소멸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견해들은, 특히 파르메니데스의 견해는 변증적 논의를 따라 논리적으로 전개되어 있는 것 같으나, 그의 견해를 따르는 것은 사실들을 고찰할 때는 광증狂症의 다음 가는 일인 것 같다. 대개 어떤 정신병자도 불과 얼음이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이 나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가끔 일부 사람들이 미쳐서 차이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은 관습으로 인해 바른 것과 바른 것같이 보이는 것의 차이를 분간치 못하는 정도이다. 2015.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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