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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7

소피스트들의 논의 방향 소피스트들이 일반 대중이나 플라톤, 그 후의 철학자들에게 산 반감은 어느 정도까지는 - 이 정도를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다 - 소피스트들의 지적 장점에 기인한다. 진리를 추구할 때 만일 진심으로 추구하고 있다면, 도덕적 고려도 무시해 버려야 할 것이다. 진리가 반드시 현 사회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어떤지는 미리 알 수는 없는 것이다. 소피스트들은 논의의 결과를 어디로 이끌어 가든지 그 논의를 따라갈 용의를 가지고 있었다. 흔히 그들은 회의주의에 빠져들어 갔다. 그들 가운데 한 명인 고르기아스Gorgias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왜냐하면, 만일 어떤 것이 존재한다 할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알 수가 없으며, 또 존재하고 그리고 설사 어떤 사람이 그것을 알았다 할지라도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알.. 2015. 7. 15.
소피스트들과 철학자들의 차이점 프로타고라스는 그의 장년 시절을 그리스의 여러도시를 역방歷訪하면서 일종의 순회 강연을 하였고, 보수를 받고서 '실용적 능력과 고도의 정신수양을 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가르쳤다. 플라톤은 소피스트들이 오늘날의 소위 신사인 체하는 태도로 가르치고 돈을 받는 일을 비난하고 있다. 플라톤 자신은 충분한 개인적 재산, 기타 다른 재산을 가지고 있었으며, 따라서 그런 행운에 처하지 못한 사람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오늘날, 봉급받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교수들이 플라톤의 보수를 받고 가르친다는 비난을 항상 반복하고 있는 것은 이상한 일이다. 그러나 소피스트들이 그 시대의 다른 철학자들과 다른 점이 또 하나 있다. 소피스트 이외의 다른 스승들은 모두 학원學園을 창설하였다. 거기에는 다소간의 .. 2015. 7. 4.
소피스트의 윤리 사상 - 상대적 가치관 고대 그리스의 소피스트는 그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관찰한 결과에 주목하였다. 그들에 의하면,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 대한 대답은 실제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으며, 어떻게 사는 것이 칭찬받는지, 나아가 어떤 삶의 방식이 부와 명성을 얻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지를 확인하면 얻을 수있다. 그들이 확인한 결과, 인간의 바람직한 삶의 방식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절대 불변하는 것이 아니었다. 소피스트의 한 사람인 프로타고라스는 "모든 것의 기준은 사람이다."라는 말을 통해 진리는 주관적이거나 생대적인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예들 들어, 갈은 바람이 불어도 어떤 사람은 추위를 타지만, 다른 어떤 사람은 추위를 타지 않을 수 있다. 추위를 타는 사람에게 바람은 차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차.. 2015. 5. 29.
아테네에서 소피스트들의 역할과 논리 아테네 같은 사회에서는 민주주의적인 정치가들의 적개심을 살 만한 입장에 있던 사람들이 변론술을 얻으려고 한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아테네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을 박해하는 데 열중하였으나, 한 가지 점에 있어서는 오늘날의 미국보다도 더 자유로웠다. 즉, 불경건이나 청년을 타락시키는 죄로서 고소당한 사람도 그들 자신을 위하여 변명하고 탄원할 길이 허락되었다. 이것은 소피스트들이 어떤 계급, 즉 귀족계급에게는 인기를 가지나 어떤 계급, 즉 빈민 계급 내지 민주주의자들에게는 인기를 얻지 못하였다는 것을 설명하여 준다. 그러나 그들 자신의 생각으로는 더 공정한 목적을 위하여 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의 대다수가 순전히 철학에 관여하고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다. 플라톤은 소피스트들을 비웃고 비방하는 데 열중.. 2015.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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