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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 조각/아낙사고라스5

아낙사고라스에 대한 평가 아낙사고라스는 아낙시메네스의 학파라고 전해지고 있다. 사실로 그에게는 이오니아 사람의 합리주의적, 과학적 전통이 살아 있었다. 우리는 그에게서 윤리적, 종교적 선입견을 볼 수 없다. 이 선입견은 피타고라스로부터 소크라테스로 전해 내려갔고, 그리고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으로 전해 가서 몽매주의적 편견을 그리스 철학에 도입했던 것이다. 아낙사고라스는 이런 종류에서는 전연 떠나 있다. 그는 결코 일류에 속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철학을 처음으로 아테네로 가져왔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그리고 소크라테스에게 영향을 끼친 사람 중의 한사람이라는 점에서도 중요하다. 2015. 4. 29.
아낙사고라스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 소크라테스가 모두 아낙사고사스에 대해서 불평을 말하고 있다. 즉, 그는 정신을 도입한 후에 그것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적하여 말하기를, 아낙사고라스는 원인이 무엇인가를 알 수가 없으므로 정신을 원인으로 도입했을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하여 원인을 도입한 후에는, 그는 이제는 기계적 설명이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그와 같은 설명에 몰두하여 버렸다. 그는 필연성과 우연이 사물들의 기원이 된다는 사실을 거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우주론에는 섭리Providence라는 것이 없었다. 그는 윤리와 종교에 관하여 깊이 생각한 것 같지 않다. 생각건대 그는 그의 박해자들이 주장한 바와 같이 무신론자였던 것 같다. 피타고라스를 제외하면 그의 선인들이 무도 .. 2015. 4. 23.
아낙사고라스Anaxagoras 아테네에 초청되다 철학자 아낙사고라스Anaxagoras는 피타고라스나 헤라클레이토스, 파르메니데스 등과 같은 부류에는 들지 못하나, 그러나 상당히 역사적 중요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는 이오니아 사람이었고, 따라서 이오니아의 과학적이면서도 합리주의적인 전통을 계승했다. 그는 처음으로 철학을 아테네에 도입한 사람이다. 그리고 물리적 변화의 제 1원인이 정신이라고 한 것도 그가 처음이었다. 아낙사고라스Anaxagoras는 기원전 500년경에 이오니아의 클라조메니Clazomenae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그는 약 30년간을 아테네에서 지냈다. 즉, 대략 기원전 462년부터 432연에 이르는 동안 아테네에서 지냈는데, 페리클레스가 그를 아테네로 초빙한 것 같다. 페리클레스는 그의 시민들을 개화시키기에 열중했던 것이다. 아마도 밀레투.. 2015. 4. 13.
아낙사고라스의 철학적 견해 아낙사고라스는 모든 것이 무한히 분할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물질의 가장 작은 부분일지라도 각 원소의 일부분씩 다 포함하고 있다고 하였다. 사물들은 각 원소들 가운데 가장 많이 포함되어 있는 그 원소인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모든 것이 다 불을 포함한다. 그러나 다만 그 불의 요소가 우위를 차지할 경우에만 우리는 그것을 불이라고 하는 것이다. 엠페도클레스와 같이 그는 진공이란 것을 반대한다. 물시계나 부푼 가죽 부대는 그 속에 아무것도 들어 있는 것 같지 않는 곳에 공기가 들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정신nous을 생명 있는 사물의 구성 요소 가운데 들어간다라고 본 점에 있어서 그는 그의 선인들과 달랐다.그리고 그는 정신을 다른 무생물질과 구별하였다. 정신을 제외하면 어.. 201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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