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소크라테스22 소크라테스가 재판정에서 한 최후의 연설 한토막 소크라테스는 유죄 판결 후, 또 30미나의 벌금형으로 내리자는 새로운 제안도 부결된 후에(이 30미나 벌금의 보증인 가운데 플라톤의 이름도 불렀다. 따라서 플라톤은 이 재판정에 참석하고 있었다. 소크라테스는 최후의 연설을 한다. 그러면 이제 나를 유죄로 판결한 제군들이여, 나는 이제 제군들에게 예언하기를 원한다. 나는 이제 죽으려 한다. 인간은 죽는 시간에는 많은 예언하는 능력이 주어진다고 한다. 그리하여 나는 이제 나의 살인자들인 제군에게 예언하려 한다. 내가 떠난 후에 제군들에게는 제군이 나에게 과한 것보다 훨씬 더 무거운 형벌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제군들이 만일 사람을 죽임으로써 제군들의 죄악된 생활을 꾸짖는 일을 그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이것은 가능하고도 명예로운 회피방.. 2016. 10. 24. 소크라테스의 법정 증언의 의도 법정에는그의 제자들이나 또는 그 제자들의 부모형제들이 다수 참석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어느 한 사람도 그가 청년을 타락시켰다는 고발에 대하여 증인으로 나서지 않았다.(이 논의는 『변명』에서 금일의 변호사들도 긍정할 유일의 논의일 것이다.) 그는 우는 자녀들을 법정으로 데리고 와서 재판관들의 마음을 유화시키는 일반적 관습을 쫓지 않겠다고 말한다. 그는 말하기를, 그런 광경은 피고에게나 국가에게나 가소로운 일이라고 한다. 그가 의도하는 바는 재판관들의 애호를 청하려는 것이 아니요, 그들에게 확신을 주려는 것이다. 2016. 10. 6. 소크라테스가 정치가가 되기를 꺼린 이유 소크라테스는 왜 사사롭게만 돌아다니고, 공적인 일에는 관여하지 않는가? “제군은 내가 때때로, 그리고 여러 곳에서, 나에게 임하는 신탁 또는 표적表迹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이것이 멜레투스가 그의 고발에서 비웃는 신이다. 이 표적은 일종의 음성이며, 내가 아직 어렸을 때 나에게 임하기 시작하였다. 이 음성은 내가 어떤 일을 하려고 할 때 항상 하지 못하게 하며, 어떤 일을 명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정치가가 되기를 꺼린 것은 이 때문이다.” 그는 계속하여, 정치에 있어서 정직한 사람이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을 말한다. 그는 자기가 불가피하게 정치에 묻혀 들어갔던 예를 두 가지 든다. 첫째는 그가 민주주의에 반대한 일이고, 둘째는, 30인의 참주정치에 반대한 일이다. 두 경우가 다 당국자들.. 2016. 9. 24. 소크라테스는 신이 보낸 아테네의 등에 소크라테스는 자기가 호소하고 있는 것이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재판관들을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한 소등에이다. 신이 아테네에 보낸 등에라고 말한다. 그래서 자기 같은 사람을 달리 구하려 해도 쉽지 않다고 한다. “나는 제군이 마치 자는 사람을 갑자기 깨운 모양으로 약간 분노를 느끼리라고 감히 말한다. 따라서 제군은 나를 아니투스의 말대로 쉽게 쳐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리고 나서 제군의 여생은 계속 잠잘 수 있으리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신이 제군을 생각하여 또 다른 등에를 보내지 않아야만 그럴 수 있을 것이다. 2016. 9. 12. 이전 1 2 3 4 ···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