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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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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의 현세지향적 사상 - 죽음 보다는 삶을 중요시 유교 사상에서는 죽음의 세계보다는 삶을 훨씬 중요시하였다.
민족 및 국가의 정의와 정체성 우리는 민족의 일원인 동시에 국가의 구성원으로 살아가고 있다. 민족과 국가는 개인을 바탕으로 하면서 개인 정체성의 중요한 일부를 차지한다. 개인들이 모여서 사회가 이루어지고, 민족과 국가가 형성된다는 점에서 개인과 국가는 유기적인 관계일 수밖에 없다. 양자의 바람직한 관계는 ‘개인의 발전이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국가의 발전이 개인의 발전을 돕는 상호 발전의 관계’여야 한다. 그렇다면 민족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민족은 국민이나 종족 등과 개념 상 중복될 수가 있어서 명확하게 정의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대체로 민족은 일정한 지역에서 장기간에 걸쳐 공동생활을 함으로써 혈통·언어·풍습·종교·정치·경제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같은 운명 공동체라는 의식으로 결합한 공동체를 가리킨다. 민족을 단위로 국가가 형성..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 존재 증명 그리스도교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 중의 하나는 ‘신이 존재한다.’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일이었다. 그것은 신학의 출발점이자, 사람들에게 하느님을 믿으라고 강조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아퀴나스는 신의 존재를 다섯 가지 방식으로 논증하였다. 세계 변화의 운동은 최초의 운동자를 필요로 한다. 즉 신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다. 최초의 원인이 신이다. 세상은 우연적인 것과 필연적인 것으로 되어 있다. 필연적인 존재가 신이다.무엇을 평가하려면 완벽한 기준이 필요하다. 가장 완벽한 존재가 신이다. 세상은 목적을 향해 나아간다. 이 목적을 결정한 최초의 존재가 신이다. - 박해용, “청소년을 위한 서양 철학사” -
유가 공부의 시작은 수신修身으로부터 유가 공부의 시작은 수신修身으로부터
정의, 자유와 평등의 조화 롤스는 “정의론”에서, 정의를 고민하는 올바른 방법은 원초적으로 평등한 상황에서 어떤 원칙에 동의해야 하는가를 묻는 것이라고 제안하였다. 롤스는 원칙을 정하려고 모인 사람들이 무지의 베일 뒤에서 자기가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속할지 모른다고 가정해 보자고 제안하였다. 이처럼 협상에서 누구도 우월한 위치에 놓이지 않는다면, 우리가 합의한 원칙은 공정하다. 롤스는 만약 그런 위치에 놓인다면, 이성적이고 자기 이익을 챙기는 우리 같은 사람들이 어떤 원칙을 선택할지 자문해 보라고 하였다. 우선 공리주의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무지의 베일 뒤에서 모르긴 몰라도 “나는 억압받는 소수에 속할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군중의 쾌락을 위해 사자 우리에 던져지는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은 사람도 없을 것이다...
아퀴나스의 윤리 사상 - 스콜라 철학 중세 후기에는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킴으로써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철학적으로 논증하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스콜라 철학이 등장하였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아퀴나스이다. 아퀴나스는 신앙과 이성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으며, 신의 존재를 이성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아퀴나스는 처음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받아들여 신학 사상을 전개하였으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종교적 차원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아퀴나스에 의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에서 모든 존재가 추구하는 덕은 도덕적 덕이며, 행복은 일시적 행복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여기에 만족할 수 없고, 이를 넘어서 종교적 덕과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려고 한다. 그리고 완전한 해복은 이성..
유교 사상의 도덕적 인격론 유가에서는 유교 교육의 목표를 가르침을 통해 도덕적 성인에 이르는 것으로 하였다.
사회주의 사상가·경제학자, 마르크스 독일 출신의 마르크스Marx, K.(1818~1883)는 “공산당 선언”, “자본론”을 통해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상가 중의 한 명이다. 그는 런던에서 개최된 ‘공산주의자 동맹’ 제2차 대회에 참가해 엥겔스와 함께 “공산당 선언(1848)”을 발표하여 각국의 혁명에 불을 지폈다. 그는 강력한 문장과 선동적인 문체로 자본주의의 몰락을 예견했지만, 현재까지 그의 이상을 제대로 실현한 사회나 국가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