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헤라클레이토스12 플라톤이 받은 파르메니네스와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의 영향 파르메니데스로부터는, 실재는 영원성을 가진 것이며 무시간적timeless인 것이라는 신앙을 받았고, 따라서 논리적 귀결로서 변화라는 것을 모두 환각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를 얻었던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는 소극적 학설을 끌어냈다. 즉, 감관계感官界sensible world에는 영속적인 것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이 견해는 파르메니데스의 사상과 결합되어, 지식knowledge이란 감각senses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지성intellect에 의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이런 결론은 피타고라스 정의와도 잘 맞는 결론인 것이다. 2016. 5. 4. 시간의 제국에 예속되지 않는 철학자들의 야심 헤라클레이토스가 가르친 바와 같은 항구적 유전의 사상은 고통스러운 것이며, 우리가 이미 본 바와 같이 과학도 이를 반박할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철학자들의 주요 야심 가운데 하나는 과학이 죽여 버렸던 것 같은 희망을 소생시키는 일이었다. 따라서, 철학자들은 대단한 인내심을 가지고 시간time의 제국에 예속하지 않는 어떤 것을 찾아 왔던 것이다. 이 탐구는 파르메니데스로부터 시작된다. 2015. 12. 12. 헤라클레이토스와 항구성 헤라클레이토스 자신도 변화에 대한 그의 신념에도 불구하고 항구적인 어떤 것을 인정하였다. 끝없는 지속과는 반대되는 영원성의 개념은 파르메네데스로부터 오는 것인데, 이것은 헤라클레이토스에 있어서는 찾아 볼 수 없다. 그러나 헤라클레이토스에 있어서도 그의 철학의 중심인 불은 결코 꺼지지 않은 것이다. 세계는 "과거·현재 미래를 통하여 영원히 살아 있는 불이다." 그러나 불은 계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항구성은 한 실체의 항구성이라기보다 과거의 항구성이다. 그러나 이런 견해는 헤라클레이토스에게 돌릴 수는 없다. 2015. 11. 3. 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이 알려지는 경로 헤라클레이토스의 업적은 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은 누구나 다 그러한 것과 같이, 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를 반박하기 위해 그의 말을 인용한 그 인용문을 자료로 하여 알려진다. 현대의 철학자 가운데 어느 사람이 만일 그의 적대자의 반박논쟁을 통해서만 알려질 때,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으로 알려지게 되겠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소크라테스 이전 사람들이 얼마나 훌륭하였는가 하는 것을 상상할 수가 있다. 이들은 그들의 원수들이 뿌려 놓은 악의의 안개를 통해서도 역시 위대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다. 이 문제는 어떻게 되든, 하여튼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아무것도 항존恒存하지는 않으며, 모든 것이 생성한다."(플라톤), 그리고 "아무것도 고정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2015. 9. 23.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