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희승1 언어와 민족 문화 사이의 관계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어린 시절에 언어를 배우는 과정은 곧 자국의 문화와 민족정신을 배우는 과정이다. 일찍이 국어학자인 이희승 선생은 "한 민족의 언어는 그 민족의 사상, 감정의 투영"이며 "그 민족의 정신생활의 총화와 물질생활의 전부가 반영된 상징"이라고 했다. 그러므로 "언어는 민족의 생활 전부, 즉 문화 자체가 담겨 있는 그릇"이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짐작할 수 있게 해 주는 지표 역할을 하기도 한다. 2016. 1.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