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민간 외교 사절단 반크

반크VANK는 영문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 의 머리글자를 딴 사이버 단체이다. 인터넷상에서 전국 각지의 누리꾼들이 모여 시간과 국경의 벽을 넘어 한국과 한국인을 모르는 외국인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아름답고 순수한 한국만의 이미지를 바르게 홍보하여 세계 속에 한국 이미지를 변화시키고자 1999년 1월 1일 탄생했다. 반크의 최종 목표는 전 세계 누리꾼들에게 한국의 모습을 바로 알리는 것이다.

반크는 설립 이후 외국 누리꾼 100만 명을 1차 홍보 대상으로 삼아 이들에게 한국의 경제·문화·역사·관광 등에 관한 홍보 사업을 전개하였다. 또, 미국 중앙정보국 및 미국 정부,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社, 세계 최대의 지도 출판사인 그래픽스 맵스, 세계보건기구·유네스코 등의 국제기구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데 대한 항의 서한 및 시정 요구 메일을 보내는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 밖에 각종 한국 관련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 및 기타 정보에 대한 크고 작은 오류를 지적해 수정하게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