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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2

유학의 이상적 인간, 군자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는 두루 사랑하되 편을 만들어 무리를 짓지 않으며, 소인은 편을 만들어 무리를 짓되 두루 사랑하지 않는다." "부귀는 사람들이 얻고자 하는 것이지만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지 않았다면 누리지 말아야 하며, 빈천은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이지만 정직하게 살다가 그렇게 되었다면 떠나지 말아야 한다. 군자가 인仁을 떠나면 어찌 아름다운 이름을 얻을 수 있겠는가? 군자는 밥을 먹는 동안에도 인을 떠남이 없으니, 경황 중에도 이같이 하며, 위급한 상황에도 이같이 하는 것이다." "군자는 의義에 밝고, 소인은 이익[利]에 밝다." - "논어" - 유학의 시조로, 인仁을 정치와 윤리의 이상으로 내세웠다. 2016. 1. 4.
동양의 이상적인 인간관, 군자君子 진인眞人 보살菩薩 동양의 유학자들은 대부분 인간이 하늘로부터 도덕적 본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본성이 선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들은 인간의 도덕적 본성을 완성된 것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파악하여, 도덕적 본성을 지키고 함양해 나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점에서 유교 사상은 가능성으로서 존재하는 인간의 선한 본성을 현실화하는 도덕적 수양과 실천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이상적인 인격에 도달한 사람을 군자君子, 대장부大丈夫, 대인大人, 성인聖人이라 부른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도가 사상에서도 인간의 본성을 자연과 연관지어 규정하였다. 하지만, 유교와는 달리 도덕규범을 인간의 자연적 본성에 위배되는 인위적인 것이라 여기며,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마..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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