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동양의 생사관1 삶과 죽음에 대한 동양의 생사관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주목했던 공자를 비롯한 유교 사상가들은 생명의 탄생과 죽음, 사후 세계에 대한 논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공자는 "삶도 아직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 수 있겠느냐?"라고 하여, 죽음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을 경계하였다. 그는 "50세에 이르러 하늘의 명을 알았다."라고 하여 하늘로부터 어떤 임무를 부여받고, 이 세상에서 그 의무를 실천하고자 하는 자신의 사명감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사명감이 철저하였기 때문에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공자는 삶의 문제에 성심껏 힘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겼다. 도가에서는 인간의 탄생과 죽음을 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자연의 변화 현상으로 보았다. 탄생이 있으면 죽음이 있고 죽음이 있으면 탄생이 있으니, 생사는 기의 흐름 중에 .. 2015. 5.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