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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2

불교의 이상적 인간, 보살 석가모니가 제자인 수보리에게 말하였다. "보살은 마땅히 그 마음에 번뇌를 없애야 하나 이른바 세상에 있는 온갖 중생을 내가 모두 제도하여 비할 데 없는 열반에 들도록 하리라 하라. 이렇게 한없고 끝없는 중생을 제도하되 실제로는 한 중생도 제도를 받은 이가 없느니라. 무슨 까닭이겠는가? 수보리야, 만일 어떤 보살이 물질로 이루어진 나를 참 나라고 집착하고, 자신은 동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데 집착하고, 자신은 물질에 의지해서 살아간다고 집착하고, 일정 기간 동안은 목숨이 있다는 데 집착하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 "금강반야바리말경金剛半若波蘿密經" - 불교의 개조로, 이 세상의 고통과 번뇌를 벗어나 해탈할 것을 주장하였다. 2016. 1. 16.
동양의 이상적인 인간관, 군자君子 진인眞人 보살菩薩 동양의 유학자들은 대부분 인간이 하늘로부터 도덕적 본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본성이 선하다고 보았다. 그리고 이들은 인간의 도덕적 본성을 완성된 것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파악하여, 도덕적 본성을 지키고 함양해 나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러한 점에서 유교 사상은 가능성으로서 존재하는 인간의 선한 본성을 현실화하는 도덕적 수양과 실천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이상적인 인격에 도달한 사람을 군자君子, 대장부大丈夫, 대인大人, 성인聖人이라 부른다. 유교와 마찬가지로 도가 사상에서도 인간의 본성을 자연과 연관지어 규정하였다. 하지만, 유교와는 달리 도덕규범을 인간의 자연적 본성에 위배되는 인위적인 것이라 여기며, 자연 그대로 살아가는 소박한 삶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마.. 2015.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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