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보편 개념2 아리스토텔레스의 보편 개념 학설 보편 개념에 관한 학설은 어느 정도까지는 아주 단순하다. 언어에 있어서 고유명사가 있고, 또 형용사가 있다. 고유명사가 적용되는 대상인 사물이나 사람이 하나뿐인 그런 것이다. 태양·달·프랑스·나플레옹 등은 고유한 것이며, 이 명사가 적용되는 사물은 다수가 아니다. 한편, 고양이·개·사람 같은 낱말은 여러 대상에 적용된다. 보편 개념의 문제는 그러한 낱말들의 의미와 관련된다. 그는 말하기를, "'보편 개념'이라 할 때 우리는 여러 주어에 대해 술어가 될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을 의미하며, '개별 개념individual'이라 할 때 그와 같이 술어가 될 수 없는것을 의미한다. 2016. 6. 11. 러셀의 사상은 정치적, 사회적 환경과 관련된 철학 사상 러셀의 철학 사상은 정치적, 사회적 환경과 관련시켜서 그 교호작용交互作用의 핵을 고찰하려는 것이 의도였다. 이러한 고찰은 우리들에게 상당한 만족을 주고 있다. 중세철학사에서 언제나 중심 무대에 문제로 떠오르는 것은 보편개념의 문제를 둘러싼 유명론唯名論과 실재론實在論의 논쟁이다. 보편개념의 문제는, 철학 고유의 문제로서는 플라톤의 지식론에서 문제가 되었고,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 이 문제가 더욱 발전을 보게 된 중세에 와서도 응당 중심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본서에서는 사회 환경에서 나온 인간 사상과, 또 그 사회 환경을 만드는 데 토대가 된 사상들을 중심으로 고찰함으로써 그 문제도 자연히 말단의 문제로서, 또는 본래 철학사에서 가졌던 의미와 다른 의미에서 취급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15.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