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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 개념에 관한 학설은 어느 정도까지는 아주 단순하다. 언어에 있어서 고유명사가 있고, 또 형용사가 있다. 고유명사가 적용되는 대상인 사물이나 사람이 하나뿐인 그런 것이다. 태양·달·프랑스·나플레옹 등은 고유한 것이며, 이 명사가 적용되는 사물은 다수가 아니다. 한편, 고양이·개·사람 같은 낱말은 여러 대상에 적용된다. 보편 개념의 문제는 그러한 낱말들의 의미와 관련된다. 그는 말하기를, "'보편 개념'이라 할 때 우리는 여러 주어에 대해 술어가 될 수 있는 그런 성질의 것을 의미하며, '개별 개념individual'이라 할 때 그와 같이 술어가 될 수 없는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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