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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종교2

오르페우스 종교에 관한 견해 벨로크Beloch는 「그리스 역사」에서 오르페우스 종교에 관하여 설명한 후에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그러나 그리스 민족은 너무나 젊은 활력으로 충만하였고, 이 세계를 부인하고 실재의 생을 피안彼岸에 두는 한 가지 신앙만을 무조건 받아 들이지는 않았다. 따라서, 오르페우스 종교는 비교적 좁은 범위의 입교자入敎者들 사이에 국한되어 있었다. 아테네와 같이 신비종교의 의식을 국가제전에까지 도입하여 법적 보호 밑에 두게까지 된 사회에서조차 국가종교에 대해서는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했다. 이런 이념들이- 완전히 다른 신학의 옷을 입고 나타나 그리스 세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기까지 완전히 천년이란 긴 세월을 기다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것은 지나친 견해인 것 같다. 특히, 엘레우시스 신비종교에 관해서는 더욱.. 2016. 3. 8.
오르페우스의 종교에서는 삶은 끊임없는 고통의 고리 그리스 사람들의 '침착성'을 반복 설명하기 전에, 유진 오닐Eugene O'Neill의 연극에서 등장하는 필라델피아의 가정부인들의 침착함을 상상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르페우스 신비종교는 결코 바쿠스 종교의 개혁되지 않은 형태보다도 '침착serene'하다고는 할 수 없다. 오르페우스 종교에 의하면, 이 세상에 사는 일은 출생과 죽음의 끝없는 주기를 돌아가고 있는 한 바퀴 고통이고 근심이다. 우리는 땅에 매어 있다. 우리들의 참된 삶은 별들의 삶이다. 그러나 우리는 땅에 매여 있다. 다만, 정화와 극기와 금욕적 생활을 통해서만 이 바퀴에서 피하여 떠날 수 있고, 마침내 신과의 합일된 황홀경에 들어감을 얻는다. 이것은 생이란 것을 쉽고 즐거운 것으로 보는 사람의 견해는 아니다. 이 견해는 다음의 흑인.. 2016. 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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