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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서로 같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존한다."라는 사실보다는 "서로가 다르다."라는 사실에 더 주목한다. 그리하여 다름을 각자가 갖지 못한 것을 채워 줄 수 있는 가능성으로 보기보다는 상대편을 비난하고 공격하거나 차별하는 근거로 삼는다.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신과 다른 견해나 입장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미워하거나 자신의 주장을 강요할 것이 아니라.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이해하고 상대방의 고유성과 독특성을 발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또한, 고정 관념이나 선입견, 편견을 버려야 하고, '자신과 다른' 사람들과 끊임없이 상호 작용을 해야 한다. 사실 다르다는 것은 같다는 것을 전제하는 것으로, 둘은 동전의 양면처럼 밀접한 관계에 있으며, 수레의 두 바퀴처럼 상호 보완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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