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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세상/이상적인 삶

도덕적 삶과 내적 평화 - 인류의 영원한 이상

by 앞으로가 201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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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는 인류의 영원한 이상이다. 평화는 자유와 평등, 행복과 정의의 토양이다. 이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추구하여 왔다. 


평화는 모든 인류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와 이상을 포용해야 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렵지만, 크게 나누어 보면 내적 평화와 외적 평화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평화란 마음속의 평화를 의미하고, 외적 평화란 개인과 집단 및 국가, 그리고 자연 생태계 사에에서 갈등이나 분쟁이 없는 평화를 의미한다. 


평화를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로 구분하기도 한다. 소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이 없는 상태로 전쟁, 테러, 범죄, 폭행 등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적극적 평화는 직접적 폭력뿐만 아니라 구조적 폭력과 문화적 폭력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구조적 폭력은 기아, 빈부격차, 부정부패, 차별과 소외 등 사회의 구조적 요인에 따른 문제이고, 문화적 폭력은 종교와 사상, 언어와 예술 등에 존재하는 폭력이다. 


현실 속에 존재하는 수많은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내면에서 마음의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내적 평화가 외적 평화의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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