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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은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분노의 감정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크고 작은 분노의 감정을 경험한다. 많은 사람들이 분노한 상태에서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자기 스스로를 파괴하기도 한다. 따라서 분노를 관리하는 것은 개인의 정서적 안녕뿐만 아니라 사회의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특히,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을 향하여 감정을 폭발하기 쉽다. 자신의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세상과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정서적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정서를 이해하고 다룰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현재 자신이 분노를 느끼고 있는지의 여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만약에 분노를 느낀다면 이를 표출하기 전에 잠시 진정하는 행동이 필요하다.
다음으로 자기 자신을 타인의 입장에 놓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적 이해가 필요하며, 나아가 자신의 정서를 솔직하고 건설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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