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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 조각/들어가기 전에

신에 대한 인간의 의무에 대한 기독교적 견해

by 앞으로가 2015.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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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한 가지 중요한 견해를 보급시켰다. 이 견해는 이미 스토아  학파의 가르침 속에 포함되어 있던 것으로, 고대의 일반적 정신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이것은 신에 대한 인간의 의무가 국가에 대한 인간의 의무보다 더 절대적이라는 견해이다. 이런 견해 - 소크라테스나 12사도the Apostles들이 말한 바와 같이 인간에 대해서보다 신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견해 - 는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개종 이후에까지 존속했다. 왜냐 하면, 초기의 기독교 황제들은 아리우스파Arians였거나 또는 아리우스 주의에 기울어져 있었다. 그러나 황제들이 정통적으로 되었을 때는 이 견해도 종식을 보았다. 비잔틴 제국에서는 이 견해가 잠재적으로 남아 있었다. 마찬가지로 후에 러시아 제국에서도, 그 기독교는 콘스탄티노플에서 끌어 온 것이므로 그런 견해가 잠재적으로 남게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에 있어서 러시아 사람들이 변증법적 유물론보다 스탈린에게 더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서방에서는 카톨릭 황제들이 곧 이교도의 야만인 정복자들로 대치되었으므로(갈리아 지방의 일부는 예외이다.) 정치적 의무보다 종교적 의무에게 우위를 부여하는 견해는 존속했고, 어느 정도는 오늘날까지도 존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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