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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나스의 윤리 사상 - 스콜라 철학 중세 후기에는 신학과 철학, 신앙과 이성, 자연과 인간을 조화시킴으로써 그리스도교의 교리를 철학적으로 논증하고 합리적으로 설명하려는 스콜라 철학이 등장하였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아퀴나스이다. 아퀴나스는 신앙과 이성은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보완적인 관계에 있다고 주장했으며, 신의 존재를 이성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아퀴나스는 처음에 아리스토텔레스의 철학을 받아들여 신학 사상을 전개하였으나,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종교적 차원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아퀴나스에 의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사상에서 모든 존재가 추구하는 덕은 도덕적 덕이며, 행복은 일시적 행복에 불과하다. 그러나 인간은 여기에 만족할 수 없고, 이를 넘어서 종교적 덕과 영원한 행복을 추구하려고 한다. 그리고 완전한 해복은 이성.. 2016. 10. 2.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대한 젤러Zeller의 견해 젤러Zeller도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형이상학에 준 변화는 적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질료와 형상의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불명확성의 원인이 어디 있는가를 생각하여 볼 때,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이데아를 실체화 하는 경향에서 반밖에는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형상形相’은 마치 플라톤에 있어서의 ‘이데아’와 같은 것이고, 그 자체로서 형이상학적 존재를 가지며, 또 모든 개체들을 구성한다. 분명히 아리스토텔레스는 관념이란 것이 경험을 통해 발전하는 것으로 보았고, 그 과정을 추구하여 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관념들이 경험이나 직접적 지각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것일 경우에는, 결국에.. 2016. 10. 1.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의 궁극 목적과 중용의 도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의 궁극적 목적을 행복이라고 보고, 이성의 기능을 남김없이 발휘할 때 행복할 수 있다고 보았다. 그에 따르면 이성적 자아실현이 곧 행복이고, 인간은 덕이 있는 행동을 끊임없이 실천하여 덕을 쌓아갈 때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보았다. 또, 아리스토텔레스는 과도하거나 부족하지도 않고,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중용을 강조하였다. 예를 들어, 용기는 만용과 비겁함의 중용이고, 절제는 방탕함과 무감각의 중용이며, 긍지는 오만과 비굴의 중용이라는 것이다. 2016. 9. 30.
유교 사상의 도덕적 인격론 유가에서는 유교 교육의 목표를 가르침을 통해 도덕적 성인에 이르는 것으로 하였다. 2016.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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