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273 플라톤이 받은 파르메니네스와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의 영향 파르메니데스로부터는, 실재는 영원성을 가진 것이며 무시간적timeless인 것이라는 신앙을 받았고, 따라서 논리적 귀결로서 변화라는 것을 모두 환각에 불과한 것이라고 보는 견해를 얻었던 것이다. 헤라클레이토스로부터는 소극적 학설을 끌어냈다. 즉, 감관계感官界sensible world에는 영속적인 것이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견해이다. 이 견해는 파르메니데스의 사상과 결합되어, 지식knowledge이란 감각senses으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지성intellect에 의해 얻어질 수 있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이끌어 가게 된다. 이런 결론은 피타고라스 정의와도 잘 맞는 결론인 것이다. 2016. 5. 4. 소크라테스의 운명은? 소크라테스는 한번은 장군이 되기를 지망하고 있는 한 청년을 만났다. 그리하여 그를 설복하여 그가 전쟁하는 기술을 아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따라서, 그 청년은 돌아가서 전술에 관한 간단한 과정을 끝마치고 다시 소크라테스에게 돌아왔다. 소크라테스는 그를 풍자적으로 약간 칭찬하고 나서 다시 또 다른 종류의 교육을 받도록 돌려보냈다. 또 다른 한 청년에게는 경제의 원리를 배우도록 하였다. 그는 같은 종류의 많은 계획을, 육군장관을 포함한 여러 사람에게 실시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가 비난한 악을 제거하기보다는 독약으로 그를 침묵하게 만드는 것이 더욱 편리하다고 결정되었다. 2016. 5. 1. 알렉산더가 아리스토텔레스에 미친 영향은 없다 한편,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렉산더로부터 받은 영향도 거의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더욱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정치에 관해 도시국가 시대는 지나갔고, 대제국大帝國의 시대가 왔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내 생각으로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마지막까지도 알렉산더에 대해 '철학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는 게으르고 머리가 굳은 녀석'이라고 보지 않았는가 생각한다. 대체로 보아, 이 위대한 두 사람은 서로의 접촉을 통해 결국 아무 열매도 얻지 못했고, 마치 그들은 서로 전연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2016. 4. 28. 플라톤이 피타고라스로부터 받은 영향 오늘날의 영국 사람이나 미국 사람 가운데 전체주의totalitarianism를 주장하는 사람에게 대하듯이, 오히려 존경치 않는 사람으로서 다루려는 것이다. 플라톤에게 끼친 순 철학적 영향만을 두고 보더라도, 역시 그가 스파르타를 좋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에게 끼친 영향이란, 대략적으로 말하여 피타고라스·파르메니데스·헤라클레이토스와 소크라테스라고 할 수 있다. 플라톤은 그의 철학에서 오르페우스Orphic적 요소를 소크라테스식으로든지 또는 다른 방법으로든 간에 피타고라스로부터 받았다. 즉, 그의 종교적 경향, 영혼불멸에 대한 신앙, 저 세상적인 것, 종교적 어조, 그리고 그의 동굴의 비유 가운데 포함되어 있는 모든 것 등이다. 그리고 수학을 존중히 여기는 일이라든지 지성과 신비주의의 밀접한 혼합 .. 2016. 4.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