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국가론3 정의正義justice를 정의하는 것이 국가론의 목표 『국가론』의 명목상의 목표는 '정의正義justice'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정의하기 전에 일찍이 다음과 같은 것이 정해 있다. 즉, 모든 것은 그 세부를 보기보다는 대략적인 것을 보는 것이 더 용이하므로, 우리는 개인을 의롭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기보다, 의로운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를 탐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는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국가의 속성으로 되어 있을 것이므로 먼저 그러한 국가가 묘사되어 있으며, 그리고 나서 이 완전성 가운데 어떤 성질을 '정의'라고 불러야 하는가를 논하고 있다. 2016. 7. 19. 플라톤의 국가론國家論Republic 구조 플라톤의 가장 중요한 '대화편'인 『국가론國家論Republic』은 대략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분(제 5권 끝까지)은 이상 국가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상 인류가 그려왔던 '유토피아Utopia'들 가운데 가장 최초의 것이었다. 여기서 도달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 6권과 제 7권은 '철학자'라는 낱말을 정의하는 데 관련되어 있고, 이 부분이 바로 둘째 부분이다. 셋째 부분은 여러 종류의 실제 법률을 들어 그 특징과 결점 등을 논하고 있다. 2016. 7. 9. 아테네의 정치학설들 기원전 5세기 말의 아테네에는 그들의 동시대 사람에게 뿐만 아니라, 금일의 민주주의 국민에게도 비도덕적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 그런 정치학설을 가르친 사람들이 있었던 것 같다.『국가론Republic』 제 1권에 트라시마쿠스는 강자의 이익 이외에 또 다른 정의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논의한다. 그리고 법률은 정부가 그들의 편리를 위하여 만들어 낸 것이다. 힘과 힘의 투쟁에 있어서 재판관이 될 만한 공정한 표준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 플라톤의 『고르기아스Gorgias』에 보면, 칼리클레스도 비슷한 주장을 하고 있다. 그는 말하기를 자연법은 강자의 법률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편의상 강자를 제외할 제도와 도덕적 규정을 만들었다. 이런 학설은 고대보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 더욱 찬동자를 많이 가지게 되었다. 그.. 2015. 8. 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