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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투스 학파3

밀레투스 학파의 철학적 특성 밀레투스 학파Milesian school의 중요성은 그 학파가 성취한 업적에 있는 것이 아니고, 그 학파가 시도한 많은 노력에 있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 정신이 바빌로니아나 이집트와 접촉하는 데서 생겨난 열매라고 할 수 있다. 밀레투스는 부유한 상업 도시였고, 따라서 여기서는 원시적인 편견이라든지 미신 같은 것이 여러 민족과 교역을 하는 동안에 약화될 수가 있었다. 이오니아는 5세기 초에 다리우스에게 정복당하기까지는, 문화적으로는 그리스 세계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었다. 여기는 바쿠스나 오르페우스 등과 관련된 종교 운동과는 거의 상관이 없었다. 이오니아의 종교는 올림프스의 종교였고, 이것도 심각하게 취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탈레스나 아낙시만드로스, 아낙시메네스의 사색은 모두 과학적 가설scie.. 2015. 6. 25.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os의 세계관 밀레투스 학파의 제2의 철학자는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os이다. 그는 탈레스보다 훨씬 더 흥미 있는 사람이다. 그의 연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기원전 546년에 그가 64세였다고 추정할 수있고, 그런 근거도 있긴 하다. 그는 주장하기를, 만물은 단일한 한 근원적인 실체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탈레스가 주장한 바와 같은 물은 아니다. 또, 우리가 알고 있는 어떤 다른 물질도 아니다. 그것은 무한하여 영원하고, 시대를 초월하고 있어야 하며, 또 '그것은 모든 세계들을 그 속에 싸고 있는 것'이다. 그는 우리들의 세계는 다만 이 여러 세계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 근원적인 실체는 우리가 낯익은 여러 가지 물질로 변형되며, 또 이 물질들도 서로 간에 변형되는 것이다.. 2015. 4. 27.
탈레스의 철학적 견해 탈레스는 그리스의 일곱 성인 가운데 하나이다. 이들이 다 각각 한 가지씩 지혜로운 말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데, 전설에 의하면 그의 금언金言은 “물이 제일이다” 였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탈레스는 물이 모든 것의 근원이요, 따라서 만물이 모두 물로 되어 있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땅도 물위에 떠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또 탈레스가 자석은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는 자석이 철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또, 그는 만믈이 다 신들로 충만하다고 했다고 한다. 모든 것이 물로 되어 있다는 주장은 한 과학적 가설이라고 볼 수가 있다. 그리고 이것은 결코 어리석은 가설은 아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모든 것이 수소로 되어 있다는 것이 고정적인 견해였다.수소는 물의 3.. 201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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