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로1 시민 불복종의 의무 - 소로 우리는 먼저 인간이어야 하고, 그 다음에 국민이어야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법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먼저 정의에 대한 존경심을 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가 마땅히 따라야 할 유일한 의무는, 어떤 때이고 간에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행하는 것이다. 단체에는 양심이 없다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참으로 옳은 말이다. 법이 사람들을 조금이라도 더 정의로운 인간으로 만든 적은 없다. 오히려 법에 대한 존경심 때문에 선량한 사람들조차도 매일매일 불의不義의 하수인이 되고 있다. 정의롭지 못한 법이 있다면, 법을 준수하고만 있을 것인가, 혹은 이것을 애써 개정할 것인가? 개정될 때까지 법을 지킬 것인가, 아니면 즉시 법을 무시할 것인가?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지금과 같은 정부 밑에서는 다수를 설득시켜 법을개정시킬 수 .. 2016. 8.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