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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사회 사상

우리가 '지적 장애'에 대해 가진 편견

by 앞으로가 2015.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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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는 생각보다 많은 지적 장애인이 있다. 그들은 어쩌면 이 복잡한 세상을 혼자서는 살아가기가 어려울지도 모른다. 우리는 그들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그들이 어려운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지능 지수가 낮다.' : 지능 지수는 신체적 능력이나 정서, 감정, 창의력 등과는 거의 상관이 없으며, 고정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어릴수록 발달 가능성이 크다.

  • '지적 장애와 정신 이상은 같다.' : 지적 장애는 정신 이상처럼 질병이 아니다. 그러므로 지적 장애인은 의학적 치료의 대상이 아니라, 특수 교육이나 훈련에 의해 발달할 수 있는 교육적 대상이다.

  • '지적 장애는 모두 유전된다.' : 불행하게도 정확하게 지적 장애의 원인으로 밝혀진 요인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명백히 유전에 의한 것으로 밝혀진 것은 약 20% 정도에 불과할 뿐이다. 그러므로 무턱대고 정신 지체는 유전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위함할 뿐 아니라 오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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