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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당 상상되는 바와 같이 헤라클레이토스는 전쟁을 찬양한다. 그는 말하기를 "싸움은 만물의 아버지요, 왕이다. 싸움이 어떤 것을 신으로 만들었고, 또 어떤 것을 사랑으로, 또 어떤 것을 노예로, 또 자유인으로 만들었다." 또 다시, " 호머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은 그릇된 말이다. '신들과 인간들 사이에서 투쟁이란 것은 없어질지어다!' 그는 이와 같이 말할 때, 우주의 파멸을 기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왜냐 하면, 만일 그의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만물이 다 없어져버리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싸움은 보편적인 것이고, 싸움이 정의라는 것을, 또 모든 것은 싸움으로 인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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