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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과 구별될 수 있는 철학은 기원전 6세기에 그리스에서 시작되었다. 그리하여 고대에는 철학이 발전했으나, 기독교가 발흥하고 로마 제국이 몰락해 버림에 따라 철학은 다시금 그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철학의 제 2시기는 11세기로부터 14세기에 이르는 기간이다. 이 시기에는 프리드리히 2세(1195~1250년)와 같은 몇몇 위대한 반역자를 제외하면 대체로 카톨릭 교회의 지배하에 있었다. 이 시기는 종교개혁에 의해 대혼란이 야기됨으로써 종말을 짓는다. 셋째 시기는 17세기로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이전의 어느 시기보다도 더욱 과학에 의해 지배되는 시기이다. 전통적 종교 신앙은 중요한 것으로 남기는 했으나, 그러나 정당화를 필요로 하게 되었다. 또, 과학이 필요하다고 보는 점에서 변형을 보게 되었다. 이 시기의 철학자들 중에서 카톨릭적 견지로 보아 정통적이라고 할만한 사람은 거의 없다. 그리고 그들의 생각은 속세의 국가가 교회보다 더욱 중요성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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