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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는 애매한 존재지만, 그러나 흥미 있는 존재이다. 어떤 사람은 그가 실재한 사람이었다고 주장하며, 또 어떤 사람은 그는 신이었다든지, 또는 상상적 영웅이었다고 한다. 전통적으로 그는 바쿠스와 같이 트라이키아로부터 온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크레타 출신으로 보는 것이 더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 또, 그의 이름으로 일어난 종교 운동 또한 크레타에서 기인되는 것 같다. 오르페우스의 교리에는 그 첫 근원이 이집트에 있으리라고 생각되는 점이 많고, 이집트가 그리스에 대해 영향을 준 것은 주로 크레타를 통해서였기 때문이다. 오르페우스는 한 종교 개혁가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하여 그는 바쿠스 정통주의자에게 선동을 받은 흥분된 바쿠스 무녀들에게 찢겨 죽었다고 한다. 음악에 대해 그가 열중했다는 전설은 초기에는 그렇게 현저한 것은 아니었는데, 후에 중요성을 가지게 된다. 본래 그는 한 사제이자 철학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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