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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철학은 데카르트로부터 시작된다. 그의 근본적 확실성은 자기 자신의 존재와 사유의 사실이었다. 외계外界는 여기서부터 추리되는 것이다. 이것은 버클리·칸트·피히테로 이어지는 일련의 발전의 첫 단계에 불과했다. 이들에게 있어서는 모든 것이 다 자아Ego의 발산물에 불과했다. 이것은 불건전하다. 그리하여 철학은 이 극단으로부터 일상적인 상식의 세계로 피해 나오려고 계속적으로 노력해 왔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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