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양 사상 조각/들어가기 전에

주관주의에 반대하여 일어난 자유주의 사상

by 앞으로가 2016. 2. 7.
반응형

현대에 와서는 이와 같은 불건전한 주관주의에 반대하여 여러 가지 반동이 일어났다. 첫째로, 중간적 타협 철학으로 자유주의 사상이다. 이것은 정부와 개인에게 각각 그 한계를 부여하려고 한다. 이 주의는 현대형으로서는 로크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감정' - 재세례파의 개인주의 - 을  반대하며, 동시에 절대권위나 전통에 대한 맹종 등도 반대한다. 더 철저한 반동은 국가 숭배사상으로 이끌어 갔다. 카톨릭주의에서 교회나 또는 때로는 신에게 부여했던 지위를 국가에 대해 부여했다. 홉스나 루소, 헤겔은 이 학설의 다른 한 면을 보였다. 그들의 사상은 실제적으로는 크롬웰이나 나폴레옹, 현대의 독일에서 실현되었다. 공산주의는 그 학설에서는 그러한 철학자들과 대단히 거리가 멀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국가숭배의 결과로 나타나는 사회와 대단히 유사한 사회를 이루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