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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새 종교는 어떤 의미에서는 새로웠으나 또 어떤 의미에서는 인류의 기원과 같이 옛 것이었다. 오르페우스 결사結社들의 창설과 더불어 최고조에 달하였다. 우리가 아는 한, 이 결사들의 근원지는 아티카Attika였다. 그러나 대단히 급속도로 퍼져 나가, 특히 이탈리아 남부와 시실리에 두루 퍼졌다. 이것들은 처음에는 디오니소스를 숭배하기 위한 연합체였다. 그러나 두 가지 특질 때문에 이것들은 구별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리스 사람들 사이에 새로운 요소들이었다. 이들은 먼저 종교적 권위의 근거를 계시에 두었다. 그리고 그들은 인위적인 공동체를 조직하였다. 그리고 그 신학을 담고 있는 시詩들은 모두 트라키아 사람인 오르페우스에게 돌렸다. 그리고 오르페우스는 몸소 '황천黃泉'에 내려갔었다고 한다. 따라서, 몸에서 유리된 영혼이 내세에 당하게 될 그 모든 위험을 통과하도록 안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안내자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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