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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나머지 부분은 본질적으로 그 어조가 종교적이다. 그는 군인이었다. 그 때 그는 명령받은 대로 자기 직책을 지켰다. 이제 “신이 나로 하여금 나 자신과 또 다른 사람을 탐구해야 할 철학자의 사명을 감당할 것을 명한다”
그리하여 전쟁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이제 자기의 직책을 떠나는 일은 부끄러운 일일 것이다. 죽음을 무서워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다. 왜냐하면, 죽음이 더 큰 선이라는 것을 반증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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