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에피쿠로스2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 인간이 쾌락을 좋아하고 고통을 싫어한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에피쿠로스 학파는 이러한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근거하여 쾌락의 획득과 고통의 회피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고 주장하였다.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에 따르면, 쾌락만이 유일하게 좋고 가치 있는 것이므로, 고통을 멀리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다. 이러한 쾌락주의는 도시 국가의 붕괴로 말미암아 정체감과 소속감을 상실하였던 당시 그리스 인에게 상당히 설득력 있게 다가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계속되는 정복 전쟁과 가난, 죽음의 위협에 시달렸고, 그 결과 삶의 안정을 오직 자신의 정신과 육체라는 개인적 요소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에다. 에피쿠로스는 가능한 한 개인의 쾌락을 극대화하고, 당장 현실적으로 즐길 수 있는 삶이야말로 .. 2015. 7. 12. 원자론자들의 학설들 아리스토텔레스는 또 주장하기를, 원자론자들에 의하면 원자들은 또 열의 차이로부터도 그 종류의 차이가 생긴다고 하였다. 불의 원자인 구형球形의 원자는 가장 뜨겁다. 그리고 무게에 관해서도 데모크리토스의 다음과 같은 말을 인용하고 있다. “원자[분할 불가능체]는 나눌 수 없을수록 더 무겁다.” 그러나 원자론자들의 학설에 있어서 원자들이 본래 무게를 가지는지 어떤지에 관한 문제는 논의의 여지가 많은 문제이다. 원자들은 항상 운동하고 있다. 그러나 그 본래의 운동이 어떠했는지에 관해서는 해석자들 가운데 반드시 의견 일치를 보고 있지 않다. 어떤 사람들, 특히 젤러는 원자들은 항상 낙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무거운 원자는 더 빨리 떨어져서 가벼운 원자에 뒤따라 미치면서로 충돌하여 마치 당구와도 같.. 2015. 4.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