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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 있어서는, 원자론자들이 모든 것을 우연change으로 돌린다는 이유 때문에 일반적으로 비난을 받아 왔다. 그러나 오히려 그들은 엄격한 결정론자들determinists이었다. 그들은 모든 것이 자연법에 따라 일어난다고 믿고 있었다. 데모크리토스는 어떤 것이든지 우연히 일어날 수는 없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다. 레우키포스는 그의 존재조차 의문시되고 있으면서도 다음의 말을 남긴 사람으로서 알려져 있다. “아무것도 무로부터 일어나지는 않는다. 모든 것이 어떤 원인으로부터 필연적으로 일어난다." 세계가 본래 무엇 때문에 그와 같이 존재하게 되었는가 하는 이유는 그도 물론 밝히지 못한 것만은 사실이다. 아마도 이점만은 우연에 돌릴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일단 세계가 존재하고 난 후, 그 후의 발전은 기계적 원리에 의하여 완전히 고정시켰다.
아리스토텔레스와 기타 다른 사람들이 레우키포스와 데모크리토스를 비난할 때 원자의 처음 운동을 설명하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 점에 있어서 오히려 원자론자들은 그들의 비판자들보다도 더 과학적이다. 인과관계는 어떤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나 시작된 곳에는 어디서나 그 첫째 여건에 대한 원인은 줄 수가 없는 것이다. 세계는 창조자에게 돌릴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창조자 자신은 설명될 수가 없는 것이다. 원자론자들의 학설은 사실상 고대에서 제창되었던 어느 학설보다도 현대 과학의 학설과 가장 가까웠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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