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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심각한 소피스트 비판은 그의 '대화편' 『소피스트The Sphist』를 예로 들 수 있다. 이 '대화편'은 정의定義definition에 대한 논리적 논의이다. 여기서 소피스트를 예로서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그 논리를 문제로 삼지는 않겠다. 여기서, 이 '대화편'에 관하여 말하고자 하는 것은 그 마지막 결론이다.
소피스트의 기술의 족보를 다음과 같이 추적하여 가는 사람은 즉, 자가모순自家矛盾을 일으키게 하는 기술을 의식 내지 모르는 체하는 부류에 속하는 허위의 모방이며, 창조의 명상을 만드는 부문에 속하는 환상의 부류와도 구별되는 말의 희롱, 즉 인간의 장난, 이와 같은 것이 소피스트의 사실상의 기술로서, 그 형통과 족보를 확인하는 사람이야말로 진리를 안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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