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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영호와 순임이 주고받은 편지를 통해 인간은 어떤 존재인지 생각해 보자.
안녕, 영호야.
잘 지내지? 고등학교 생활이 힘들지는 않니? 나는 중학교 때보다 공부할 것들이 많아져서 좀 힘든 것 같아. 난 요즘 가끔씩 이상한 생각이 들어. 도대체 왜 우리는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까? 왜 사람은 공부를 하고 직업을 갖고 그렇게 힘들게 살아야 하지? 어떻게 보면 우리 집 강아지 '해피'가 더 행복한 것 같아. 우리 인간도 동물처럼 그저 본능에 충실하면 괴로운 일이 없잖아. 어른들이 흔히 말하듯이, 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라고 해 버리면 되잖아. 인간과 동물은 뭐가 다를까?
순임에게.
편지 잘 받았어. 네 말대로 나도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들어. 인간과 동물의 다른 점을 알려면, 먼저 벤 다이어그램을 그려서 인간과 동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나는 대로 적어 보면 어떨까? 그러면 동물에게는 없는 인간만의 특성을 알게 될 것이고, 그 특성들을 종합해 보면 네 궁금증이 풀릴 것 같은데. 내가 그려 본 것은 다음과 같아. 네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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