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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우키포스도 그의 시대의 다른 철학자들과 같이 파르메니데스의 논의와 운동과 변화의 자명적인 사실을 조화시키려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생성과 소멸에 관하여』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견해들은, 특히 파르메니데스의 견해는 변증적 논의를 따라 논리적으로 전개되어 있는 것 같으나, 그의 견해를 따르는 것은 사실들을 고찰할 때는 광증狂症의 다음 가는 일인 것 같다. 대개 어떤 정신병자도 불과 얼음이 '하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정신이 나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가끔 일부 사람들이 미쳐서 차이를 분간하지 못하는 것은 관습으로 인해 바른 것과 바른 것같이 보이는 것의 차이를 분간치 못하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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