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 인간과 실제 인간의 존엄성 생각하기

다음 글을 읽고, 영화 속 링컨과 조던은 지상의 실제 인간과 동등한 존엄성을 지닐 수있는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그 이유를 제시해 보자.

자신들을 환경 파괴로 말미암은 지구 종말에서 살아남은 최후의 생존자들이라고 믿고 있는 '링컨 6-에코'와 '조던 2-엘타'는 잠자리에서 일어나면서부터 몸 상태를 점검받는 통제된 사회에 살고 있다. 이곳의 주민들은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희망의 땅 '아일랜드'에 추첨이 되어 뽑혀 가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링컨은 자기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이 지상의 실제 인간들에게 장기와 신체 부위를 제공할 복제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아일랜드'로 간다는 것은 신체 부위를 제공하기 위해 무참히 죽음을 맞는다는 것임을 알게 된다, 결국, 링컨은 아일랜드로 떠날 준비를 하던 조던과 탈출을 시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