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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람들의 '침착성'을 반복 설명하기 전에, 유진 오닐Eugene O'Neill의 연극에서 등장하는 필라델피아의 가정부인들의 침착함을 상상하여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오르페우스 신비종교는 결코 바쿠스 종교의 개혁되지 않은 형태보다도 '침착serene'하다고는 할 수 없다. 오르페우스 종교에 의하면, 이 세상에 사는 일은 출생과 죽음의 끝없는 주기를 돌아가고 있는 한 바퀴 고통이고 근심이다. 우리는 땅에 매어 있다. 우리들의 참된 삶은 별들의 삶이다. 그러나 우리는 땅에 매여 있다. 다만, 정화와 극기와 금욕적 생활을 통해서만 이 바퀴에서 피하여 떠날 수 있고, 마침내 신과의 합일된 황홀경에 들어감을 얻는다. 이것은 생이란 것을 쉽고 즐거운 것으로 보는 사람의 견해는 아니다. 이 견해는 다음의 흑인 영가와 유사한 내용이다.
놓임을 받아 집으로 돌아가는 날에
나의 이 모든 고통을 신께 고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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