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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사람 일반의 특질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이상의 설명만 가지고서는 역시 그리스 사람의 특질을 '침참성'에 두려는 견해와 마찬가지로 일면적 견해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그리스에는 두 가지 경향이 다 내포되어 있다. 한편에는 정열적이요, 신비적이요, 내세적인 경향을, 또 한편으로는 명랑하고 경험적이요, 합리적이요, 또 잡다한 사실을 알기를 즐거워하였다. 헤로도토스는 이 후자의 경향을 대표하고 있다. 또, 초기의 이오니아의 철학자들도 그러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도 어느 정도까지 그렇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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