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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 조각/아리스토텔레스22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형상에 관한 사상 아리스토텔레스의 질료와 형상에 관한 사상은 가능태可能態potetiality와 현실태現實態actuality의 구별과 관련된다. 순수질료는 형상의 가능태로 보고 있다. 그리고 여기서 모든 변화는 우리가 ‘발전evolution’이라고 불러야 할 그런 것이다. 그것은 문제가 되어 있는 사물은 변화 후에 그 전보다 형상을 더 많이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형상을 더 많이 가진 사물이 더 ‘현실적actual’이라고 본다. 신은 순수형상이며, 순수 현실태이다. 그러므로 신에 있어서 변화는 있을 수 없다. 이와 같은 사상은 낙관적이고, 또 목적론적임을 볼 수 있다. 우주와 그리고 우주 속의 만물이 모두 전에 있었던 것보다 더 좋은 상태로 향해 계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가능태의 개념은 그것이 다음과 같이 사용될 .. 2016. 12. 21.
아리스토텔레스 형상론에 대한 분석 및 비판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형상形相’ 이론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 어떻게 답변을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그러한 비판에 대해서 아리스토텔레스가 답변할 유일한 길은, 어떠한 두 사물도 같은 형상을 가질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어떤 사람이 놋쇠로 된 두 개의 구를 만들었다고 할 때, 그 각각이 다 독특한 구형球形을 가질 것이고, 이것은 보편적인 ‘구형’의 각각 한 예가 될 거이며, 이 구헝이란 보편 개념과는 다를 것이다. 내가 인용한 아리스토텔레스의 말들에서 이런 해석이 나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수한 구형은 알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에게 있어서 사물은 형상의 요소가 더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그리고 질료면質料面이 적어지면 적어.. 2016. 10. 14.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에 대한 젤러Zeller의 견해 젤러Zeller도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형이상학에 준 변화는 적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는데, 질료와 형상의 문제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이 문제에 있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불명확성의 원인이 어디 있는가를 생각하여 볼 때, 그것은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이데아를 실체화 하는 경향에서 반밖에는 벗어나지 못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있어서의 ‘형상形相’은 마치 플라톤에 있어서의 ‘이데아’와 같은 것이고, 그 자체로서 형이상학적 존재를 가지며, 또 모든 개체들을 구성한다. 분명히 아리스토텔레스는 관념이란 것이 경험을 통해 발전하는 것으로 보았고, 그 과정을 추구하여 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관념들이 경험이나 직접적 지각 등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것일 경우에는, 결국에.. 2016. 10. 1.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과 질료에 대한 생각 - 플라톤과의 차이 형상이 실체이며, 그 형상이 관여하고 있는 질료와도 독립되어 존재한다는 견해는, 아리스토텔레스로 하여금 플라톤의 이데아론에 반대하는 그 이론에 배치하게 하는 감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형상을 보편개념과 전연 다른 어떤 것처럼 보고 있다. 그러나 보편개념과 형상 사이에는 많은 공통성을 가지고 있다. 형상은 질료보다 더 실재적이라고 한다. 이런 생각은 이데아의 실재성實在性에 대한 사상의 잔재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형이상학에 준 변형이란 것은, 사실상 아리스토텔레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적은 것 같다. 2016.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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