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273 프로타고라스Protagoras의 학설들 프로타고라스Protagoras는 기원전 500년경에 데모크리토스의 고향인 아브데라Abdera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테네를 두 번 방문했는데, 그의 두 번째의 방문은 기원전 432년 이후의 일은 아닐 것이다. 또, 기원전 444~434년에는 투리Thurii 도시의 법전을 편찬하기도 했다. 그는 불경건의 죄명으로 처벌을 받았다는 전설도 있으나, 이것은 사실인 것 같지 않다. 물론 그는 『신들에 관하여On the Gods』란 책에 다음과 같은 글을 쓰기도 하였다. "신들에 관해서는, 나는 신들이 존재하는지 혹은 존재하지 않는지, 또는 그들이 어떤 형상인지 확실하지 않다. 왜냐 하면, 신에 관해서는 확실한 지식을 가질 수 없게 만드는 점이 많이 있다. 즉, 이 문제 자체의 애매함이라든지, 인생의 짧음 등이 확실.. 2015. 5. 29. 목적론적 설명과 기계론적 설명의 인식 범주 목적론적 설명에 관하여 생각해 볼 때, 이 설명은 얼마 진행되기 전에 곧 창조자 또는 적어도 그의 목적이 이 자연의 발전 과정 속에 나타나게 되는 그 창조자에 도달하게 된다. 그러나 만일 사람들이 철저하게 목적론적으로 되어서, 그러면 이 창조자는 무슨 목적으로 존재하는가 하는 것을 계속 추구할 것 같으면, 이 추구는 분명히 경건치 못한 것으로 되어 버린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은 무의미한 질문이다. 왜냐 하면, 이 질문이 의미를 가지려면 우리는 이 창조자까지도 창조한 어떤 초창조자를 가정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목적의 개념은 다만 실제 내에서만 적용되는 것인지 실재 일반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기계론적 설명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논의가 적용된다. 한 사건은 다른 한 사건의 원인이 되어 결과된다... 2015. 5. 27. 엠페도클레스의 물질계는 구형球形 엠페도클레스는 물질계는 구형球形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하여 황금 시대에는 증은 밖에 있고 애는 내부에 있다. 그리고 차차로 증이 침입함에 따라 애는 추방되어 나온다. 마침내 최악의 상태에서 증은 전적으로 내부에 있고 애는 전적으로 구球의 밖에 있다. 다음에 - 무엇 때문인지 그 이유는 분명치 않으나 - 반대의 운동이 시작된다. 그리하여 황금 시대는 다시 온다. 그러나 영원히 다시 오는 것은 아니다. 그 전의 주기가 반복되는 것이다. 양극단이 더욱 안정된 것같이 생각할지 모르나, 엠페도클레스의 견해는 그렇지 않았다. 엠페도클레스는 파르메니데스의 논의를 고려하여 운동을 설명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어떤 단계에 있어서든지 변화 없는 우주에 도달하기를 원치 않았던 것이다. 2015. 5. 26. 파르메니데스의 주장에 대한 진위를 가리기 위한 언어 분석 말들의 의미는 그와 같이 항상 변화하나, 그렇다는 것이 드러나지 않고 있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그 변화 때문에 그 말을 포함하는 명제의 진리성이나 허위에 아무 차이도 주지 않기 때문이다. 가령 '조지 위신턴'이란 이름을 포함하는 어떤 참된 문장이 있을 때, 우리는 그 문장에서 '조지 워싱턴' 대신에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란 말을 대치해도 그 진리성에는 차이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물론 이 규칙에도 예외가 있다. 가령 워싱턴이 피선되기 전에 어떤 사람이, "나는 조지 워싱턴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 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여기서 조지 워싱턴 대신에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란 말을 대치해서, "나는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지는 않을 것이다. 동.. 2015. 5. 24. 이전 1 ··· 48 49 50 51 52 53 54 ··· 6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