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배워보자770 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이 알려지는 경로 헤라클레이토스의 업적은 플라톤 이전의 철학자들은 누구나 다 그러한 것과 같이, 주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를 반박하기 위해 그의 말을 인용한 그 인용문을 자료로 하여 알려진다. 현대의 철학자 가운데 어느 사람이 만일 그의 적대자의 반박논쟁을 통해서만 알려질 때,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으로 알려지게 되겠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이 소크라테스 이전 사람들이 얼마나 훌륭하였는가 하는 것을 상상할 수가 있다. 이들은 그들의 원수들이 뿌려 놓은 악의의 안개를 통해서도 역시 위대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본다. 이 문제는 어떻게 되든, 하여튼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헤라클레이토스가 "아무것도 항존恒存하지는 않으며, 모든 것이 생성한다."(플라톤), 그리고 "아무것도 고정적으로 존재하지는 않는다.".. 2015. 9. 23. 지식 정보 사회와 사회 윤리의 필요성 현대 사회는 농업 사회와 산업 사회를 지나 지식 정보사회 또는 고도 정보 사회라 불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인터넷의 확산과 정보 기술의 발달은 거리와 시간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사회를 가능하게 한다. 고도화된 정보 기술의 사용은 일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을 여유롭게 해 준다. 또한, 생명 공학 기술의 발달은 질병을 치료하고 식량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지식 정보 사회는 허위 사실·음란물·바이러스 등 악성 정보의 유포, 정보의 상업화에 따른 저급한 정보의 생산, 익명성으로 인한 악성 댓글 등 많은 도덕적 문제를 낳고 있다. 생명 공학 기술의 발전 역시 인간 복제와 장기 이식 등의 여러 가지 도덕적 문제를 동반.. 2015. 9. 22. 호머의 인간 영웅 펠롭스Pelops 가문의 이야기 호머의 인간 영웅들도 그의 신들과 마찬가지로 훌륭한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할 수 없다. 그에게서 주요한 가문은 펠롭스Pelops 가문이다. 그러나 이 가문이 행복스러운 가정 생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고는 할 수 없다. "아시아 왕조의 창시자 탄탈로스Tantalos는 그 생애의 시초에 신들의 노여움을 정면으로 유발시킨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그는 신들을 속여서 사람의 고기를 먹게 하는데, 자기 아들 펠롭스의 살을 먹게 하였다. 그런데 펠롭스는 기적적으로 소생해서, 이번에는 이 펠롭스가 신들을 노엽게 한다. 그는 그의 유명한 피사의 왕 오이노마오스와의 전차 경주에서 승리를 하는데, 이 피사의 왕의 전차를 모는 사람 미르틸로스와 공모함으로써 승리를 얻는다. 그러나 그는 이 공모자에게 보상을 주기로 약속.. 2015. 9. 21.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 - 윤리 사상 문화유산 이 선사 유적들은 거대한 석조로 만들어진 2,000~3,000년 전의 무덤과 장례 의식 기념물로서 선사 시대 문화가 가장 집중적으로 분포하며, 당시의 기술과 사회 현상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 주는 유적이다. 2015. 9. 20.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9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