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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워보자770

심의 민주주의와 전자 민주주의를 통한 직접 참여 민주주의의 부활 심의 민주주의는 사회 구성원들의 공적 심의를 통해 도달된 민주적 과정은 집단적으로 정당화된다는 논리를 기초로 삼는다. 그 결과 심의 민주주는 대표들로 하여금 심의를 통한 시민적 합의에 기초한 결정을 과단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정당성을 제공한다. 민주적인 심의를 위해서는 모든 사람이 심의 과정에서 동등한 기회와 지위를가져야 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의사를 발표할 수 있어야 하고, 비판과 설득을 통해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이성적인 능력을 지녀야 한다. 심의 민주주의는 개인의 선호를 가장 적절하게 반영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직접 민주주의의 요소를 강조하는 측면이 있다. 전자 민주주의 또한 현대 민주주의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등장하고 있다. 전자 민주주의는 전자 매체를 통해 시민이 직접 .. 2015. 9. 24.
데모크리토스의 원자론에 대한 학설 데모크리토스는 그의 학설을 상당히 자세히 전개시키고 있다. 그리고 이 전개 가운데 어떤 것은 흥미가 있다. 각 원자는 꿰뚫을 수 없으며, 분할되지 않는다. 왜냐 하면, 원자 속에는 진공이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칼로 사과를 자를 때 그 칼은 사과 속을 관통하며, 칼로 벤 장소를 사과 속에서 발견해야만 한다. 따라서 만일 사과 속에 진공이 없다면 사과는 무한히 굳을 것이고, 물리적으로 분해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각 원자는 그 내부에 있어서는 불변이다. 따라서 각 원자는 실제로 파르메니데스의 일자一者이다. 원자들이 하는 일이란 다만 운동하면서 서로 충돌하여, 서로 얽힐 수 있을 때는 어떤 형체를 이루어 결합되는 일들이다. 원자는 가지각색의 형체를 가진다. 불은 작은 구형求形의 원자들이며, 영혼도 그.. 2015. 9. 24.
우리 민족을 알릴 수 있는 홍보 문구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표현한 '100% 순수'라는 홍보 문구로, 타이는 서방 세계에 신비롭게 비춰지는 자신의 문화를 '경이로운'이라는 홍보 문구로 자국을 알리는데 성공하였다. 우리나라에는 '하이 서울', '스파클링 코리아', '소울 오브 아시아' 등의 홍보 문구가 있다. 그러나 우리 민족을 나타내는 홍보 문구는 많지 않다. 우리 민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멋진 홍보 문구를 만드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2015. 9. 23.
데카르트의 이성주의 탐구 나는 이제부터 진리 탐구를 위해 조금이라도 의심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되는 것을 모두 버림으로써 전혀 의심할 수 없는 어떤 것이 내 생각 속에 남아 있을 수 있는지를 보기로 하였다. 나는 우리의 감각이 때때로 우리를 속이기 때문에, 감각이 우리의 마음속에 그려 주는 모습 그대로 실제 세계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가정하였다. ······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내가 생각하는 바로 그 순간에도, 그렇게 의심하려면 의심하는 나 자신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이 진리는 아주 확고부동하기 때문에, ······ 나는 주저 없이 이것을 내가 찾고 있던 철학의 제1원리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 데카르트, "방법 서설" - 윗글은 이른바 '..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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