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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상 조각/헤라클레이토스

시인들은 시간의 힘을 애통하게 여김

시인들은 그들의 사랑하는 것들을 여지없이 휩쓸어 사라지게 하는 시간의 힘을 애통하여 왔던 것이다.


청춘에 수놓은 장식을 위협하며

미인의 이마에 주름살을 깊이 새기는 시간은

자연의 진리의 희귀함을 양식糧食으로 하나니,

머물러 서 있는 것은 모두 그의 추수의 낫을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또, 이들은 모두 그들의 시는 언제까지나 없어지지 않을 것을 부언한다.


그러나 지나가는 시간들 속에

나의 구절은 희망을 품고 서 있나니,

그 손이 잔인함에도 불구하고

그대의 가치를 찬양할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다만 전통적인 문화적 환상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