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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나라 섭공葉公이란 자가 공자와의 대화 중 자기 고장에는 아버지가 양을 훔치자, 그 죄를 고발하고 증인으로 나선 정직한 아들이 있다고 자랑하였다. 이 이야기를 들은 공자는 이렇기 말하였다.
"우리 고장의 정직한 사람은 그와 다릅니다. 그런 일이 똑같이 일어난다면, 아버지는 아들의 죄를 덮어 주고, 아들은 아버지의 죄를 덮어 줍니다. 정직은 그 가운데 있습니다.
- "논어論語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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