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덕성과 세상251 결합의 오류로부터 오는 추론의 모순 이 오류는 부분들에 관하여서만 참인 것을, 부분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것에 대해서도 참이라고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미향이는 이 책상을 들지 못한다. 민채는 이 책상을 들지 못한다. 미향이와 민채가 힘을 합쳐도 이 책상을 들지 못한다." 라고 하면 이러한 오류를 범하는 것이다. 2016. 4. 12. 풍류도의 의미에 관한 현대적 연구 화랑도란 후세에 붙인 이름이고 원래는 풍류風流, 또는 풍월도風月道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화랑도 정신의 뿌리이다. 화랑 가운데 대표자를 국선國仙이라 하였는데, 최치원 당시만 하더라도 화랑도의 역사를 적은 "선사"가 있었다. 최초의 국선인 설원랑薛原郞의 비가 명주溟州에 있었으며 후세의 난랑鸞郞의 경우 최치원과 같은 명망 있는 학자가 비문을 쓸 만큼 존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삼국 통일보다 1세기 전에 화랑도를 중창重創한 진흥왕이 "나라를 중흥시키려면 모름지기 풍월도를 해야 한다." 라고 한 문맥으로 보아, 풍월도가 그럴 만한 의미와 내용이 있는 것이니 그것을 바탕으로 새롭게 발전시켜야 한다는 뜻으로 봄이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 그런데 고유 사상인 '풍류' 속에 삼교의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거나.. 2016. 4. 9. 민족주의의 올바른 방향 민족주의란 민족에 기반을 둔 국가의 형성을 최고의 목표로 하고, 이것을 창건·유지·확대하려고 하는 민족의 정신 상태나 정책 원리 또는 그 활동이다. 이러한 민족주의는 민족 단위의 공동체에 대한 소속 의식을 강화하고 개인의 이기심을 초월하여 민족에 헌신할 것을 장려하며, 민족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려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등의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반면, 다른 민족에 대한 배타적감정을 불러일으키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 대신 민족집단을 위한 희생을 강요하는 등의 부정적 측면도 있다. 그렇다면 민족주의가 나가가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먼저, 민족주의와 세계주의가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세계화로 말미암아 개인의 민족 정체성은 다른 공동체와 평화롭게 교류하면서 더욱 높아질 수 있다... 2016. 4. 6. 자유 지상주의의 도전 분배 정의에 관한 원리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누가 소유물을 받아야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한 기준에 초점을 맞춘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좋건 나쁘건, 주는 행위를 완전히 무시한다. 분배 정의의 통상적 이론들이 왜 받는 사람 쪽에서 서술되는지는 설명할 수 없다. 주는 사람과 정당하게 교환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것이나 그들의 권리를 무시하는 것은 생산자와 그들의 소유권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 그러나 왜 이 모든 것들이 무시되는가? 분배 정의란 용어는 중립적인 것이 아니다. 분배라는 어휘를 들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기구나 기관이 물건들을 나누는 데 어떤 기준 또는 원리에 의존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각자의 몫을 분배하는 이 과정에서 어떤 실수가 끼어들었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재분배가 이루져야 할지는,.. 2016. 4. 3.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