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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성과 세상251

인간과 사회 제도 사회 제도는 사회 속에서 개인과 집단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식화된 절차나 방법을 의미한다. 이러한 제도는 단기간에 의도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오랜 시간을 걸쳐 관습처럼 굳어진 것이다. 일반적으로 모든 사회에는 기본적인 제도로서 정치 제도, 경제 제도, 문화 제도, 가족 제도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종교 제도, 예술 제도, 교육 제도, 언어 제도 등이 조화를 이루어 전체 사회를 유지한다. 사회적 존재인 인간은 누구나 사회 속에서 태어나서 사회 제도와 더불어 삶을 영위한다. 가령, 태어나서 출생 신고를 하고 학교에 입학하거나 졸업을 할 때에도 제도화된 여러 규범, 즉 사회 제도를 따라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사회 제도가 불합리하다면, 이를 거부하거나 개선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역시 가능하다. 일반.. 2015. 4. 5.
필연인가? 자유인가? - 결정론과 자유 의지론 사람은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한다. 어떤 친구를 사귈 것인지, 어떤 직업을 가질 것인지, 누구와 결혼할 것인지 등 다양한 선택을 한다. 그런데 이러한 선택은 이미 정해진 것일까? 아니면 온전히 내 의지에 따른 것일까? 가령, 화가가 된 사람은 화가가 되라는 신의 명령 때문이었을까? 타고난 재능 때문에 화가가 될 운명이었을까? 아니면 그가 화가가 되고 싶어서 된 것일까? 인간의 행위뿐만 아니라 모든 현상이 어떤 원인에 따라 필연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보는 견해를 결정론이라 하며, 인간의 자유로운 선택에 따른 것이라고 보는 견해를 자유 의지론이라 한다. 이에 따르면 결정론과 자유 의지론은 서로 대립되는 것으로 보인다. 결정론에서 본다면, 인간의 행위는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이고, 따라서 그에 대한 도덕적인 비난.. 2015. 4. 4.
평화로운 삶의 추구 인간의 삶에 있어서 갈등은 불가피한 것으로, 자연스런 삶의 일부이다. 우리 사회는 급격한 성장 과정에서 다양한 가치관과 사회 집단이 공존하게 되면서 복잡한 사회적 갈등을 겪고 있다.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나와 다른 견해나 입장을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분노와 적개심을 극복하고 상대방을 용서할 줄 알아야 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공감의 능력과 대화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평화는 '내적 평화'와 '외적 평화', '소극적 평화'와 '적극적 평화'로 구분한다. 수많은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먼저 내적인 마음의 평화를 이룩해야 한다. 마음의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다스리는 수양을 통해 평정과 부동심을 길러서 마음속의 분노를 조절해야 한다. 또한, .. 2015. 4. 2.
국가와 윤리에서 알아야 할 내용 우리는 가정, 학교, 국가 등 여러 공동체에 소속되어 살아간다. 이 중에서도 특히 국가는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제한하며 개인이 국가에 충성할 것을 요구한다. 개인의 자유로운 삶을 간섭하는 국가가 꼭 필요한 것일까? 만약 국가가 없다면 어떤 일이 발생할까? 국가 권력이 남용되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침해할 경우 우리는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우리는 국가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더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시민의 권리를 어떻게 행사하고 시민의 의무를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깊이 고민해 보아야 한다. 2015.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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