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플라톤22 플라톤이 분류한 시민의 세 계급 플라톤은 먼저 시민들은 세 계급으로 분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평민 계급common people과 군인 계급soldiers, 수호자 계급guardians이다. 수호자 계급만이 정권political power을 가질 수가 있다. 수호자 계급의 수는 다른 두 계급의 수보다 훨씬 적어야 한다. 제일 처음에는 이 수호자 계급을 입법자가 선출하는 것 같다. 그러나 후에는 세습적으로 상속해 가는 것이다. 그러나 유망한 아이를 선출하여 낮은 계급에서 높은 계급으로 승진시키는 경우는 예외이다. 또, 수호자 계급의 아아들 중에서도 만족할 만하지 못하다고 인정될 때는 강등될 수도 있는 것이다. 2016. 7. 29. 정의正義justice를 정의하는 것이 국가론의 목표 『국가론』의 명목상의 목표는 '정의正義justice'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정의하기 전에 일찍이 다음과 같은 것이 정해 있다. 즉, 모든 것은 그 세부를 보기보다는 대략적인 것을 보는 것이 더 용이하므로, 우리는 개인을 의롭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기보다, 의로운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를 탐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는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국가의 속성으로 되어 있을 것이므로 먼저 그러한 국가가 묘사되어 있으며, 그리고 나서 이 완전성 가운데 어떤 성질을 '정의'라고 불러야 하는가를 논하고 있다. 2016. 7. 19. 플라톤의 국가론國家論Republic 구조 플라톤의 가장 중요한 '대화편'인 『국가론國家論Republic』은 대략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분(제 5권 끝까지)은 이상 국가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상 인류가 그려왔던 '유토피아Utopia'들 가운데 가장 최초의 것이었다. 여기서 도달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 6권과 제 7권은 '철학자'라는 낱말을 정의하는 데 관련되어 있고, 이 부분이 바로 둘째 부분이다. 셋째 부분은 여러 종류의 실제 법률을 들어 그 특징과 결점 등을 논하고 있다. 2016. 7. 9. 플라톤 현인賢人정치의 절대성에 대한 비판 현실적으로 '지혜'란 것이 있다고 할지라도, 현인賢人에게 정부를 맡기게 하는 어떤 헌법이 있을 수 있을까? 총회와 같은 대다수도 과오를 범할 수가 있는 것은 사실이며, 사실에 있어서 과오를 범한 일이 많았던 것이다. 귀족들도 반드시 현명하다고 할 수 없고, 왕들도 어리석게 된 일이 많다. 교황도 그의 무류성無謬性infallibility에도 불구하고 통탄할 만한 과오를 범한 일이 있었다. 어떤 사람이 정부를 대학 졸업생이나 신학 박사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할 사람이 있을까? 법적으로 선출해 낸 몇몇 시민이 실제로는 전체 시민보다 더 현명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은 분명하다. 적당한 훈련에 의하면 정치적 지혜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적당한 훈련이란 어떤 것이어야 할 것인지가.. 2016. 6. 29.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