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서양 사상 조각273 정의正義justice를 정의하는 것이 국가론의 목표 『국가론』의 명목상의 목표는 '정의正義justice'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정의하기 전에 일찍이 다음과 같은 것이 정해 있다. 즉, 모든 것은 그 세부를 보기보다는 대략적인 것을 보는 것이 더 용이하므로, 우리는 개인을 의롭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를 탐구하기보다, 의로운 국가는 어떤 국가인가를 탐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정의'는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국가의 속성으로 되어 있을 것이므로 먼저 그러한 국가가 묘사되어 있으며, 그리고 나서 이 완전성 가운데 어떤 성질을 '정의'라고 불러야 하는가를 논하고 있다. 2016. 7. 19. 소크라테스에게 적의를 가지게 된 이유 마침내 그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린다. 신만이 현명하며, 신탁으로 인간의 지혜는 거의 무가치하든지 아무 가치도 없다는 것을 보이려는 것이다. 따라서 신은 소크라테스에 관해서 말하려는 것이 아니고, 나의 이름을 사용하여, 예를 들어서 다음과 같이 말하려는 것이었다. "오! 인간이여, 소크라테스와 같이 자기의 지혜는 사실에 있어 아무 가치도 없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이다." 이와 같이 지혜 있는 체하는 사람에게 지혜를 보이는 일에 그는 그의 시간을 다 소비하였고, 자기는 심한 빈궁에 처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 신탁을 입증하는 일은 자기의 의무라고 느꼈던 것이다. 할 일이 별로 많지 않은 부유한 계급에 속하는 청년들은, 사람들의 가면을 벗기는 소크라테스의 대화를 듣기를 좋아한다... 2016. 7. 16. 사물과 성질의 상관관계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용이하지 않다. 축구라는 운동이 축구하는 사람 없이는 존재하지 못할지라도, 이 선수 또는 저 선수가 아니라도 그 운동은 존재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어떤 사람이 반드시 축구를 하지 않고도 존재할 수 있지만, 그는 아무것이라도 어떤 것을 하고 있지 않고서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다. 붉다는 성질은 어떤 주체 없이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주체 또는 저 주체가 아니고도 존재할 수는 있을 것이다. 동시에 어떤 주체는 어떤 성질이 없이는 존재하지 못할 것이며, 그러나 반드시 이 성질 또는 저 성질을 가지고 있어야만 반드시 존재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따라서 사물thing과 성질quality을 구별하는 근거는 결국 환각에 불과한 것같이 생각된다. 2016. 7. 12. 플라톤의 국가론國家論Republic 구조 플라톤의 가장 중요한 '대화편'인 『국가론國家論Republic』은 대략 세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째 부분(제 5권 끝까지)은 이상 국가의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이것은 역사상 인류가 그려왔던 '유토피아Utopia'들 가운데 가장 최초의 것이었다. 여기서 도달한 결론 가운데 하나는 철학자가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제 6권과 제 7권은 '철학자'라는 낱말을 정의하는 데 관련되어 있고, 이 부분이 바로 둘째 부분이다. 셋째 부분은 여러 종류의 실제 법률을 들어 그 특징과 결점 등을 논하고 있다. 2016. 7. 9. 이전 1 ··· 5 6 7 8 9 10 11 ··· 69 다음 반응형